‘교회학교 부흥전략 세미나 3R 혁명’ 개최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1308936


교회성장전략연구소(소장 황인철·고신대 보건환경학부 교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미아동 강북제일교회에서 '교회학교 부흥전략 세미나 3R 혁명'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교회학교 학생들을 왕 같은 제사장으로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3R 혁명의 교재는 창의성 훈련, 인성 훈련, 논술 훈련, 리더십 훈련, 기도 훈련, 전도 훈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3R 혁명은 자연과학을 전공한 황인철 교수가 20년 동안 교회에서 제자훈련의 경험을 토대로 체계화했다. 황 교수는 교회학교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3가지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앙 고백적인 삶을 살도록 영적 각성운동(Renewal)이 일어나야 하고,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도록 삶이 개혁(Reformational)돼야 하며, 교회학교 부흥(Revival)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또 목회자들은 교회학교 학생들이 이 땅에서 왕의 아이로 살아가도록 신앙과 삶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황 교수는 "3R 혁명으로 교역자들과 교사들이 교회학교 부흥에 대한 비전을 회복하고, 가르침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매일 2차례 열린다. 주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야간은 오후 7시∼10시20분까지 진행된다(051-403-5207·http://tolord.or.kr). 



오늘 1월 14일 15명 참석자 중 무려 8명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새신자였습니다.


그중 초등 4학년 서영주와 동생 2학년 재민이가 함께 했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두 아이가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잘 듣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설교 중에 질문을 하는데 아이가 대답을 하고, 설교 내용 중 극히 일부를 노트에 기록한 것입니다.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 놀랐습니다. 엄마와 아빠를 따라 교회에 왔는데, 너무 기특하고 귀여운 것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주 산만한데, 이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었고, 말씀을 들었던 것입니다. 저는 설교 중에 아이들은 한 마디만 들으면 된다. 어른들도 잘 듣지 못한다. 아이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말고, 한 마디 들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설교를 듣는 것은 인내도 훈련이 되고, 기록하면 아이에게 더 유익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적으면서 설교를 열심히 들어 놀랐던 것입니다. 이 가족은 제가 전에 있었던 교회에 처음으로 예배에 참석하였었습니다. 아마 내 기억으로는 서너번 왔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주님께서 이 가정을 구원하려고 작정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아빠도 오늘 말씀을 들으며 감동이 있었고,위로가 되며 너무 좋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초신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컸습니다.


참고로 아이가 오늘 들어야 할 말은 "너는 복덩이야."라는 말입니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다시 물어도 이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기 때문에 복덩이인 것입니다. 복덩이이기 때문에 복덩이가 아니라, 복덩이라 불러주었기에 복덩이인 것입니다. 이게 복이지요. 하나님께서 "너는 복이니라"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되게 살아야 할 운명입니다. 이게 놀라운 복이지요.  


교회는 균형있게 성장해야 합니다. 불신자에 대한 전도가 꾸준하게 일어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 교회 두 번째 모임에서 불신자가 8명이 왔다는 것만으로도 경이적인 일입니다. 오늘 참석한 불신자는 억지로 권유해서 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직 전도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전도를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했고, 기도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것이지요. 앞서 소개한 가정은 어제 결혼식 주례하러 갔다가 만나서 제가 개척 교회 시작했다는 말을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내일 가족들과 함께 오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지요.


오늘도 주님께서 자리를 꽉 채워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사 걱정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지경을 곧 넓혀주시리라 믿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코스모스 교회는 부흥합니다. 이 땅의 교회가 부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 예배 드리고 나서, 먼저 드는 생각은 교회를 확장 이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는 반드시 성장해야 합니다. 교회는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잘난 척하는 비판자는 당장 성장주의가 아니고 뭐냐고 말할 것입니다. 그는 기형적인 성장을 성장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도 비만에 빠져 있는 사람을 몸이 건강하게 성장한 것으로 오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떠한 유기체든 성장하는 것은 운명입니다. 기업은 반드시 성장해야 하고, 기업으로서 사회에 바람직한 기여를 해야 합니다. 어떤 조직이 자신의 성장에만 목적을 갖는다면 사회적 병폐가 되고, 암덩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주 멋진 이념을 가지고 민중을 기만하는 공산당 무리는 그 전형적인 예입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조직한 살아있는 유기체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성장하는 것은 본질이고,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뜻을 나타내야 합니다. 교회는 성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성장하기만 하고 영광을 나타내지 못하는 교회는 비만증에 걸려 있는 것이고, 성장하지 못는 교회라면 양철북 신드롬에 걸려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존재하지만, 세상에 아무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세상 악에 저항하여 양철북만 요란하게 울려대는 것이지요.


코스모스 교회는 14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공간(조호민 집사 에젤 재가노인복지센터 사무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초대 교회가 가정에서 시작하였듯이, 코스모스 교회는 마땅히 작은 공간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첫 에배 후 여기는 코스모스 교회가 모이기에 좁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요 예배에 참석했던 조호민 집사님 부부에게 이 말씀을 드렸고, 여기는 앞으로 개척 교회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출발지로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더니, 아주 좋아하시는 것이었습니다. 


100~200명 모일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기도해해 주시고, 주변에 알아봐 주십시오. 물론 필요한 재정은 없습니다. 필요에 따라 우리 주님께서 허락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교회당을 먼저 넓혀 놓고, 사람을 채울 생각은 없습니다. 요즘 교회가 무모한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심지어 이단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함께 하는 동역자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고, 적극 동의한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예배소의 지경이 넓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코스모스 교회는 성장해야 하고, 빛을 발해야 합니다. 공룡처럼 몸이 빨리 자랄 것 같아서, 주님께서 빨리 맞는 옷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코스모스 교회와 함께 하도록 부름받은 성도들은 이 일을 기뻐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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