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버려졌고, 황무해졌습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가 쓴 <부흥>(복 있는 사람, 2006, 468쪽)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 책은 로이드 존스(Martyn Lloyd-Jones, 1899-1981) 사후(1987)에 출간된 것으로 패커(J. I. Packer)가 편집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는 1959년 영국의 교회가 100년 전의 부흥을 다시금 일어나기를 소원하며, 이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부흥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아 패망한 이스라엘을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강력하게 호소합니다.

그는 교회가 지금 황무지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일어나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불행하게도 아무도 그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적어도 교회의 역사를 바라보는 눈이 있다면, 사람들은 로이드 존스 목사의  말처럼 탄식할 것입니다.

현재 교회의 형편을 보면서 가슴을 찢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넘치는 슬픔으로 탄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한국 교회는 급격하게 부흥하면서, 서구 교회를 비웃었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서구 교회를 너무나 닮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지금 부흘을 위해 함께 수고하지 않으면, 교회가 황무지가 되고, 버려질 것입니다.


코스모스 교회(부산 해운대)는 이 땅의 교회 부흥을 이루려고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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