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 14일 15명 참석자 중 무려 8명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새신자였습니다.


그중 초등 4학년 서영주와 동생 2학년 재민이가 함께 했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두 아이가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잘 듣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설교 중에 질문을 하는데 아이가 대답을 하고, 설교 내용 중 극히 일부를 노트에 기록한 것입니다.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 놀랐습니다. 엄마와 아빠를 따라 교회에 왔는데, 너무 기특하고 귀여운 것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주 산만한데, 이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었고, 말씀을 들었던 것입니다. 저는 설교 중에 아이들은 한 마디만 들으면 된다. 어른들도 잘 듣지 못한다. 아이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말고, 한 마디 들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설교를 듣는 것은 인내도 훈련이 되고, 기록하면 아이에게 더 유익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적으면서 설교를 열심히 들어 놀랐던 것입니다. 이 가족은 제가 전에 있었던 교회에 처음으로 예배에 참석하였었습니다. 아마 내 기억으로는 서너번 왔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주님께서 이 가정을 구원하려고 작정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아빠도 오늘 말씀을 들으며 감동이 있었고,위로가 되며 너무 좋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초신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컸습니다.


참고로 아이가 오늘 들어야 할 말은 "너는 복덩이야."라는 말입니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다시 물어도 이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기 때문에 복덩이인 것입니다. 복덩이이기 때문에 복덩이가 아니라, 복덩이라 불러주었기에 복덩이인 것입니다. 이게 복이지요. 하나님께서 "너는 복이니라"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되게 살아야 할 운명입니다. 이게 놀라운 복이지요.  


교회는 균형있게 성장해야 합니다. 불신자에 대한 전도가 꾸준하게 일어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 교회 두 번째 모임에서 불신자가 8명이 왔다는 것만으로도 경이적인 일입니다. 오늘 참석한 불신자는 억지로 권유해서 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직 전도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전도를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했고, 기도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것이지요. 앞서 소개한 가정은 어제 결혼식 주례하러 갔다가 만나서 제가 개척 교회 시작했다는 말을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내일 가족들과 함께 오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지요.


오늘도 주님께서 자리를 꽉 채워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사 걱정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지경을 곧 넓혀주시리라 믿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코스모스 교회는 부흥합니다. 이 땅의 교회가 부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 예배 드리고 나서, 먼저 드는 생각은 교회를 확장 이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는 반드시 성장해야 합니다. 교회는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잘난 척하는 비판자는 당장 성장주의가 아니고 뭐냐고 말할 것입니다. 그는 기형적인 성장을 성장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도 비만에 빠져 있는 사람을 몸이 건강하게 성장한 것으로 오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떠한 유기체든 성장하는 것은 운명입니다. 기업은 반드시 성장해야 하고, 기업으로서 사회에 바람직한 기여를 해야 합니다. 어떤 조직이 자신의 성장에만 목적을 갖는다면 사회적 병폐가 되고, 암덩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주 멋진 이념을 가지고 민중을 기만하는 공산당 무리는 그 전형적인 예입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조직한 살아있는 유기체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성장하는 것은 본질이고,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뜻을 나타내야 합니다. 교회는 성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성장하기만 하고 영광을 나타내지 못하는 교회는 비만증에 걸려 있는 것이고, 성장하지 못는 교회라면 양철북 신드롬에 걸려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존재하지만, 세상에 아무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세상 악에 저항하여 양철북만 요란하게 울려대는 것이지요.


코스모스 교회는 14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공간(조호민 집사 에젤 재가노인복지센터 사무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초대 교회가 가정에서 시작하였듯이, 코스모스 교회는 마땅히 작은 공간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첫 에배 후 여기는 코스모스 교회가 모이기에 좁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요 예배에 참석했던 조호민 집사님 부부에게 이 말씀을 드렸고, 여기는 앞으로 개척 교회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출발지로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더니, 아주 좋아하시는 것이었습니다. 


100~200명 모일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기도해해 주시고, 주변에 알아봐 주십시오. 물론 필요한 재정은 없습니다. 필요에 따라 우리 주님께서 허락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교회당을 먼저 넓혀 놓고, 사람을 채울 생각은 없습니다. 요즘 교회가 무모한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심지어 이단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함께 하는 동역자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고, 적극 동의한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예배소의 지경이 넓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코스모스 교회는 성장해야 하고, 빛을 발해야 합니다. 공룡처럼 몸이 빨리 자랄 것 같아서, 주님께서 빨리 맞는 옷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코스모스 교회와 함께 하도록 부름받은 성도들은 이 일을 기뻐하리라 확신합니다.   




코스모스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와 함께 후원해 주시는 분들 위에 주님 은혜가 더욱 충만하길 간구합니다.


코스모스 교회의 후원금은 다음과 같이 사용됩니다.


1. 코스모스 교회의 부흥을 위한 목회 사역 (주로 전도 활동비) : 설교 목사는 무사례로 섬기며, 목회 활동비의 명목으로 비용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2. 80개 개척 및 미자립 교회 목회자 역량 개발과 후원 (교회 성장과 교회 부흥을 실제적으로 돕기 위해 설교 등의 훈련과 함께 월 50만원 지원)


3. 학교 설립 기금 (특별 목적 헌금) - 금년 왕의 아이들을 훈련시킬 2개 기독 학교 설립을 목적으로 한 헌금으로 지정한 것만 학교 설립 기금으로 사용합니다. 이 기금은 교회 전세 자금 등(고정 회수 가능한 사업)으로 일시 차용할 수 있습니다. 교회 경상 비용으로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4. 코스모스 교회의 전세, 임대, 매입 등과 교회 운영을 위한 경상비. 


5. 미자립 농어산촌 교회와 해외 선교 지원


6. 기타 공동의회에서 결정된 사업


코스모스 교회의 후원 계좌 안내


농협 485-12-207405 황인철(초기 - 계속 이 계좌로 이체하여도 코스모스교회에서 관리합니다.) 

농협 301-0232-1665-11 코스모스교회




[정기후원자]


김애란, 정경희, 김희진(김성광), 김정남, 오정임, 한동현, 범하은


박승희, 류영희


[부정기적 일시 후원자] - 정기 후원 중단 포함


김상원, 김경미1, 백홍선, 김성종, 황윤선, 김용호, 김식중, 정서균, 지우정밀, 유판용, 이성호, 이점수, 김미영, 김미경1, 임경태, 옥치상, 박광환, 박미영, 권태일, 범룡석, 서현민, 서현숙, 류재흔(류점복), 이희준(김지희), 이성덕, 손주연, 정한길, 남현정, 김미경2(배종호, 배정식, 배혜윤), 김호영, 김유나, 김연숙, 김미선, 조가은, 정신애


[교회 설립 후원]


강경재 강민혁(고선경) 고재영 김경미 김귀명 김미경 김미선 김상원 김성종 김식중 김애란 김용호(대영버티칼) 김윤곤 김일(박성옥) 김정남 김종천 김창연 김택수 김혜진 김희진 동산교회 류영희 박대은 박미영 박승희 박인호 박점순 백홍선 범하은 신원교회범룡석 양승찬 오흥수 위준홍 이상순 이성덕 이양숙 이점수 이찬영 이희준 임화평 정경희 정서균 정선호 정숙희 정한나 조호민 지우정밀 최돈일 최주식 탁효정 한동현 한동현(오정임) 황상철 황윤선 황인상 황혁

 

[교회 설립 예배 헌금]


고정희 구이철(황강숙) 권기화 권봉주 권태일 글로벌비전교회 기근(정경희) 김경호 김기영(김두레) 김나근 김순영 김유나 김인성 김일(박성옥) 김정남 김종천 김종후(박천심) 김혜진 나승영(서명란) 나희자 남현정 노재영 류영희 류정렬(이돈심) 부곡교회마리아여전도회 문영자 박대은(이종란) 박복순 박승희 박인호 박재성 김정희 박창식(하은정) 박태용 박혜경(심재룡) 부곡교회제직회 서정심 서현숙 손영우(류경) 송기훈(김미선) 송명복(박수경) 송병숙(김창연) 신복심 신상원(류찬미) 심재우(정찬엽) 안성철 양승자 여대성 염병관 오승주 오흥수 우중기(이경숙) 원종호 유영순 이갑헌 이국만(나옥선) 이길환 이돈옥 이동규 이동삼(정정선) 이명숙 이상규 이상순 이새롬 이성덕(조명숙) 이영환(허미숙) 이옥규(박인자) 이용규(정희련) 이점수 이정욱(정말순) 이종호 이진옥 이화평 임옥자 작은삼촌 장경애 장윤선 전진환 정동관 정세진 정숙희 정순자 정영순 정윤주 정찬진 제소연 조경연 조규철 조숭희 조영래 조호민(송지숙) 최기환(이윤경) 최돈일 최명희 최병임(신경희) 최분자 최주식 하현덕 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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