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이가 설날에

할머니(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댁에 가서 일어난 일이다.

 

유현이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제사상 앞에서

유현이에게 절을 하라고 시킨다. 

유현이가 '저 절 할 수 없어요. '

라고 대답한다. 할머니께서 몇 번을 절을 하라고 하는데도 유현이가 절을 하지 않고 있으니 


할머니께서 유현이의 뒷목을 잡아 억지로 누른다.

유현이는 완강하게 버틴다.(끙끙~) 

'저 절 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며 버틴다.

결국 할머니가 억지로 시키지 못하고 포기한다.  


유현이 엄마가

주일에 나(3R 혁명 제자반 교사)를 보더니  

나의 뒷목을 잡아 누르는 것이다. 

나는 깜짝 놀랐다. 

'할머니가 유현이한테 이렇게 누르면서 절하라고 하는데도

유현이가  꿋꿋하게 버티면서 절을 하지 않았어요.

'(유현이가) 저 절 안해요.'라고

당당하게 말했답니다.'


제가 그 모습을 보지는 못했는데'

어머니께서 제게 '너 아이에게 뭘 가르쳤기에 할아버지 (제사상 앞에) 한테 절을 안하는거야? 할아버지가 저를 얼마나 예뻐했는데' 라며 (타박을) 해서 

'어머니, 저 유현이한테 뭐 시킨적 없어요!' 라고 (당당하게) 말했어요. (속으로는 기뻐함.) 

유현이 엄마는 흐뭇해 한다.

그러면서 

유현이 엄마가 나에게 이야기 하기를 '(유현이가) 3R 제자반에서 교육을 얼마나 잘 받았는지 (함박웃음)

할머니가 절하라고 (강요)하는데도 (유현이가) "저 절 안 할거예요."라고 말하며 당당한지! (흐뭇해 하며)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셔서 그래요.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몇 번을 말씀하신다. 


유현이 엄마는 믿음생활 한지가 오려되지않아 

아이에게 무얼 가르쳐야 할지 

아직 잘 모른다.

그런데

아이가 3R제자반에서 잘 배워서 

우상앞에 절하지 않고

당당하니 매우 기분이 좋다. 

엄마도 감동을 받고 

유현이도 흐뭇하다. 


유현이 엄마는 다른 집사님들에게 그 날 일을 기분 좋게 간증을 한다.

간증을 듣는 이들도 감동을 받는다.

간증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다.  

이 이야기를 듣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 한다. 

[코스모스교회앞 부흥중학교 교정에 피어있는 개나리꽃]

   3R혁명으로 큰 아들과 대화를

아이가 커 갈 수록 함께 나눌 말들이 줄어든다.

학원가라.

학교가라.

공부해라.

밥먹으라.

몇가지 말들을 빼면 아이와 할 말이 없어진다. 

아이가 뭔가 하고 싶은 의욕이 없어 보인다.

공부를 왜 하는지

학교는 왜 가는지

학원은 왜 가는지

모른채 

억지로 하고, 시키니까 하는 것이 눈에 선하다.

그래서 부모로써 마음이 아프고 안쓰럽다. 

재미있게 꿈을 찾아서

흥미를 가지면서 하면 좋겠건만

마지 못해 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

하루는 아이가 학원가는 것이

죽고 싶을 만큼 힘이든다고 한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다.

내가 아이를 이렇게 힘들게 했나! 하는

죄책감 마저 들면서

'그렇게 힘이 들면 가지 마라'고는 했는데

불안하다.

의욕없이 어쩔 수 없이 했긴 해도

곧잘 성적은 나오고

그나마 유지하던 성적이 떨어질까! 불안하다.

아이 속내를 모르겠다. 


  위 내용은 함께 Q.T나눔을 하며

교제를 하던 자매(김애란 집사)의 고민이였다.

아이와 <3R혁명>으로 나누도록 권했다. 


황인철 박사 지음

[3R혁명, 3권, 황인철 박사 저, 부흥Q]


엄마가 먼저 배우고,

엄마가 아이와 나누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주1회 시간을 정해서 만나<3R혁명>으로 함께 나눴다.

김 집사는 아주 재미있어 했다.


자기 아이에게 <3R혁명>으로 교제 해야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아이에게 <3R혁명> 교재를 주고,

예습을 하도록 부탁을 했다.

  


아이가 자기의 속 마음을 이야기하고,

엄마는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들을 수 있었다.


아이가 재미있어 하였다. 

엄마는 행복하였다.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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