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에 물놀이 시설이? 조계사, 풀장으로 변신


조선일보 2018년 7월 12일 기사 제목입니다.


불교학교 마지막날인 일요일(29일) 낮 서울 종로 조계사가 물놀이 시설로 변신한다는 내용입니다. 

27~29일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여름 불교학교를 열면서 마지막 날인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니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풀장을 운영한다. 16m×2.5m, 5m×5m 수영장이 임시로 설치된다.

교회나 성당이 한여름철 아이들을 위해 마당과 주차장 등에 1회용 풀장을 설치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불교 사찰로서는 이례적이다. 경내 주요 건물은 탈의실, 샤워실로 바뀌고, 대웅전 앞마당에는 간식 부스와 부채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들어선다. 봉사자 100명이 어린이 안전을 챙기고 의사·간호사도 대기할 예정이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어린이들이 여름철 하루라도 절 마당에서 즐겁게 뛰어놀면서 사찰을 친근하게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7/2018072700145.html 


어린이 300명을 봉사자 100명이 의사·간호사도 섬기고, 주요 건물을 탈의실, 샤워실로 바꾼다는 것이 놀랍지요? 왜 절이 이렇게 변신을 할까요? '절이 절벽에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지금 추세 그대로 가면 역사 유적지로 남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구의 유수한 교회가 이미 역사 유적지나 카페로 변신하였지요.

절은 교회 흉내를 조금만 내도 유지됩니다. 교회는 풀장 시설이 좋아도 줄어듭니다.

이 차이를 알지 못하면, 교회는 유적지나 카페로 변할 수 있지요.

절은 불상 앞에 절을 한 번만 하여도 신자로 만듭니다.

교회는 은혜로운 말씀이 핵입니다. 

알맹이가 빠진 포장만 예쁘고 화려하게 만드는 교회가 많습니다.

마치 회칠한 무덤과 같은 것이지요.


교회는 개혁되어야 합니다.

진짜 개혁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먹든지 죽든지'Eat or Die) 세상은 살기 위해 죽도록 발악합니다. 당신은 영원한 생명을 받았는데, 그 생명으로 무엇을 하나요?


코스모스 교회는 부산 해운대구에 있으며, 주위에 백병원 부흥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금년 40개 개척교회 후원과 1개 학교 세우기를 위해 기도하며, 말씀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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