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말씀: 고린도전서 1장 26절

설교자: 황인철 목사 (부산 해운대, 우주에 영향을 미치는 코스모스 교회 설교 목사)

분류: 필수



1. 복 중의 복은 무엇인가요?

2. 미련한 자와 악한 자는 예수님을 어떻게 대하나요?

3. 지혜롭다고 하는 자나 부자는 예수님을 어떻게 대하나요?

4. 예수님을 만난 사람의 이상한 고백은 무엇인가요? (2가지)

5. 개가 사람과 같이 살고, 사람 같이 훈련받으면 사람 구실을 할까요? 사람은 처음부터 개와 같이 살면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사실만 보아도 무엇이 허구라는 것은 아주 자명하다고 할 수 있나요?

6. 예수님을 따라다닌 사람은 어떠하였나요? (3가지만)

7. 어떤 사람들이 주로 예수님을 따라다녔나요? (4가지만)

8. 석가나 공자가 훌륭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누구 때문일까요?

9. 인간의 최고의 지식을 가졌고 사람들을 훌륭하게 가르쳤던 성인들이나 유명한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10. 예수님의 제자들이 가룟 유다를 비롯하여 공통적으로 행동한 것은 무엇인가요? (2자만)

11.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어떻게 되나요? (1자만)

12.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변화된 사람은 누구를 자랑하나요?


[전도]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십니까? 본 설교는 하나님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합니다.


 


왜 코스모스 교회를 개척했나요?


왜 교회를 개척했는가, 이것은 저를 아는 사람들이 제게 가장 많이 묻는 질문입니다.


첫째로 교회가 위기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위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주 많습니다. 저는 교회의 위기에 구체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교회의 위기에 대처하지 않는다는 것은 교회가 망하는 것을 보고 있겠다는 의미가 됩니다. 

나라가 망해도 그 위기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며 대처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이 사실은 역사가 증거합니다. 과거 수많은 나라가 망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대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신라가 망하고,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망하였습니다. 대한제국이 망할 때 남편(고중)과 아내(명성황후)가, 아버지(대원군)가 아들과 며느리와, 왕과 신하가, 서로 망하도록 싸웠습니다. 그 결과 망했지요. 이웃 일본은 망할 위기에서 무사와 무사가 싸웠습니다. 장군(쇼군)을 지지하는 상급 무사인 막부(바쿠후) 집단과 왕을 지지하여 나라를 새롭게 하자는 하급 무사 집단이 싸웠습니다. 하급 무사가 이겨 만든 것이 명치(메이지) 유신이었고, 세계 최강국으로 거듭났습니다.


흔히 말하듯, 위기는 기회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닙니다. 교회가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문화에서 어렵다고 합니다. 교회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이 어두운 것입니다. 세상은 망하게 되어 있고, 교회만이 망할 세상의 소망입니다. 교회가 세상을 바꿔야 하는데, 교회가 세상 문화 따라가기에 분주합니다. 급변하는 세상 문화에 쫓아가지 않으면 도태될 것처럼 위기 의식에 빠져 있는데, 이러한 생각이 교회가 시나브로 세상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당장은 그럴 듯하게 보이나 망할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어떻게?

기도해야지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한 가지 기도하는 일입니다.

기도라니요? 기도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힘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나는 미련하게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코스모스 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소명(calling)입니다.


사람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왜 해야 하느냐고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서 부르신 이유가 있습니다. 나는 몰랐습니다. 무시했습니다. 다른 일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내 맘대로 인생을 살았지만, 하나님은 나를 한 점으로 이끄셨습니다. 내 짧은 인생, 살아온 점들을 연결시켜 보면 한 점에서 만납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의 점들을 연결시켜 온 것입니다. 


사람은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사명(mission)입니다.


사람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늘도, 땅도 자기의 할 일을 합니다. 세상 모든 미물도 자기가 해야 할을 본성적으로 알고 수행합니다. 모두 지음을 받은 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이지요. 사람은 길을 잃었습니다. 사람만이 방황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할 일을 압니다. 세상을 바꾸자. 이것은 위대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공통 목표였습니다. 나도 젊었을 때부터 세상을 바꾸려고 분주하게 살았습니다. 나 자신도 잘 바꾸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세상을 바꿔야 한다는 사명으로 일관되게 살았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코스모스 교회였습니다. 세상을 두 번이나 바꾼 스티브 잡스역시 인생 목표가 '세상을 바꾸자' 였습니다. 잡스는 세상을 바꾸자, 우주에 영향을 미치자는 말로 생각을 넓혔습니다. 나도 우주에 영향을 미치자, 그래서 코스모스 교회가 좋은 것입니다. '우주에 영향을 미치는 코스모스 교회'입니다.


잡스는 나쁜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내가 할 일을 더욱 확신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스모스 교회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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